먼저 이 이야기는 99%실화임을 밝힌다. 나머지 1%는 과장이다.-0-; 때는 바야흐로...얼마전..-_-!!! 오늘은 학교가 일찍 마쳤다.(고3올라감.ㅠ_ㅠ) 근데 근처의 k여고도 일찍 마친것이다!! ㅡ,.ㅡ;; 나는 친구들 몇놈과 시내를 방황하다가 버스를 타고 집에 가려고했다. 버스에 타려고하니까 앞에 딱 버티고 서있는 카요기(카드로요금내는기계)가 있었다!!! 아직 교통카드가 마아~~ㄴ이 대중화 돼진않았기에(우리동네만그런가..;;)우리는 당연히 650원!! 돈을 넣고 맨 뒷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교복을입은 k여고 학생이 버스에 오르고 있었다. 친구들과 나는 빠르게 점수를 메겼다. 결과는 B+ 우리동네에선 보기힘들뿐만아니라;; 남고인관계로 B+이면 보기만봐도 가슴이두근.; 날 쳐다보면 날 좋아해라~!좋아해라!! 마법을건다.-_-;; 그 학생은 주머니에서 지갑을 찾더니 교통카드를 빼는 것이었다!!! 우리는 경악을 금치못했다. 이 빠른시대에 잘 적응하는 그녀에게 우린 합의 끝에 A-를 주기로 했다.-_-;; 그런데 여기서 그녀의 황당함에 특A+을 주게됀 경우가 생겼으니...... 그녀는 그 카드를 동전통에 넣었다.ㅡ,.ㅡ;; 그래서 그녀는 운전기사 아저씨가 약 2분13초를 투자해서 동전통을 분해(?)해서 카드를 찾아주었고 창피한지 고개를 푹 숙이고 자리에 앉았다.-_-;;근데... 그 모습이 너무 예뻣닷말이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