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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고졸 신분으로 외국에서 성공기로에 오른게 자랑
게시물ID : humorbest_521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아이
추천 : 88
조회수 : 10793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02 14:39: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01 03:23:32

91년생 만 21세 캐나다에서 고졸, 돈없어서 맥길대학 중도 하차,


현재 인도네시아 에서 식당 운영 하고 있고,


얼마전 제출한 사업계획 포트폴리오 보고 벤쳐케피탈 쪽에서 투자 제의 온게 자랑


앞으로 1년뒤에 통장 잔고 인증하겠슴 ㅎ우히우히위후이ㅣ히히히힣히ㅣㅎ




하지만 사업 망하면 잔고 인증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

중간 과정을 설명 해 달라는 분들이 계셔서 수정 해 봄 :)


09년 9월 대입을 했으나, 집안 사정이 어려워 져서 중도하차, 대학은 동부에 있었으나 집은 서부에 있었기 때문에


다시 집으로 돌아옴. 그리고 스시집에서 알바함. 주방 말단부터 시작해서 스시바 스시맨까지 차근차근 올라감.


그 와중, 통역일을 병행 하고 있었는데, 어느 아주머니를 도와 기아자동차에 항의하는것을 도와 드림.


딜러쉽 사장이 말재간을 보고 자기 밑에서 일 해 볼 생각 없냐고 함.


흔쾌히 승낙.


그렇게 일을 하다가, 결국 어쩔수없는 사정으로 한국으로 복귀.


역시 고졸신분으로 한국에서 취직하긴 힘듦.


돌고 돌고 돌고 돌다가 결국엔 중고차 시장에서 딜러일을 하게 됨.


또 돈을 차곡차곡 모음. 이런식으로 약 1년 반 정도 모음.


10년 초부터 11년 약 8월까지 모음. 그러다 인도네시아로 갈 기회가 생김.


그 때 까지 빡시게 모으고 꼬불쳐 놨던돈 약 5000 정도 들고 걍 감.


내돈 + 사촌누나돈 해서 식당 차림.


근데 생각보다 엄청 복잡하고 힘듦... 여튼 대충 자리 잡히고 있는 와중,


예전부터 구상해 놓았던 IT/모바일 계열 사업 아이디어를 실행해 보고 싶어짐.


원래는 "무엇 무엇" 이라는 단어 하나의 아이디어 일 뿐이었는데,


구상하고 다듬고 다듬어서 약 20페이지 정도의 포트폴리오를 완성.


현지 벤쳐캐피탈 쪽에 모아님 도 식으로 함 집어넣어봄. (약 7군데)


집어넣자마자 다음날 한군데에서 연락옴. 관심있다고 ㅋㅋㅋㅋㅋ


PT 하고, 일 같이 추진해 보기로 함!


투자 규모는 대략 한국돈 2.5억 ~3억원 가량 됨. 


우왕굳 :)


여러분도 꿈을 포기 하지말고 달려보아요 이랴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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