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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근혜 정권이후 늘어난것...
게시물ID : sisa_521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선의탈모
추천 : 0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03 12:04:04
사무직 30대 남 입니다.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근무중으로 밖에 나갈일 없이 일합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이후.....
 
사무실에 떡팔러오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아졌습니다.
 
추석명절을 앞두면 하루에 2팀이 오기도 하고요.
 
물론 살기 힘든세상에.. 손자손녀들 용돈이라도 주시려나 생각을 하기도 하며 몇번 사드리지만........
 
하루에 몇번씩 오면 짜증이 납니다.
 
안됀다고 하면 
' 이렇게 큰회사에서 떡하나 팔아줄수도 있지 않냐며.. 불쌍한 노인들 도와달라며...'
 
어느날은 너무 화가나서...
 
'회사돈은 전부 국세청에 세금이 신고되서 영수증이 없으면 지출이 불가능해요.. 세금계산서나 기부금영수증 끊어 주세요!!'
라고 말하니
'우린 그런거 없고 그냥 떡 하나 팔아달라'버티시더군요...
 
결국 개인사비로 드리고 화사나서
 
국세청에 전화했습니다.
 
이런이런 사정으로 우리가 지출을 했는데... 지출증빙 어떻게 하냐?!!! 그분들 주민등록증이라도 복사하면 지출증빙해줄수있냐!!
라며 따졌죠...
 
국세청 직원
 "죄송한데요. 그건 안될꺼 같고요. 저희도 떡팔러 많이 와요 그냥 제 돈으로 내고 해요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얼마전 방송에서는 떡집에서 못파는 유통기한지난 떡이라고 방송나오고 나서는...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매년 설, 초복,중복,말복. 추석 이 두려워지네요.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노인정에서 저렇게 떡을 팔아서 잔치할이유는 없는거같고..
혹시 애국XX 단체등 정치자금으로 쓰이진 않을까 하는생각도 들고...
시위나오시는 어르신들 피켓값이며 현수막비용 기타 경비로 흘러 들어가는건 아닌지..
언제부턴가 애국어쩌구 단체에서 태극기도 팔러 오면서 그런 의심도 들고 하네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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