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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VS정 토론회를 보며 느낀점.
게시물ID : sisa_521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실의저울
추천 : 2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03 12:12:05
정몽준씨는 변희재씨와 마찬가지로 그렇다더라 자료를 가져와 팩트 운운하며 이야기를 만들어내죠. 중요한건 당장 이 이야기를 반박할 

근거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즉, 소설을 기정 사실화 하기 때문에 이것에 관해 반박할 자료를 미리 준비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추후에 출처를 알아내 사실 유무를 확인 할 수 있으나 당장 진실을 요구하는 생방송 토론에서 상대방은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는 

어법인거죠. 과거 NLL이야기로 변희재씨와 진중권씨가 토론하는걸 보았는데 진중권씨가 완전히 밀림니다. 이 당시 진중권씨가 밀릴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현재 정몽준씨 측에서 그대로 진행하고 있죠. 그때 변씨는 자신만의 해석을 가지고 나와 팩트 팩트거리며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개인 혹은 일베의 머릿속에 있는 SF판타지를 반박할 근거는 추후에 출처를 알아내 찾아내는 방법 뿐이 없습니다.

그들의 수법은 아주 치졸해서 정신승리 하는데 의의를 두죠. 뒤늦게 진실이 밝혀져도 두려워 하질 않습니다. 부끄러워 하지도 않구요. 

또한 언론매체 대부분이 저들의 편이라 조작질을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이건 지난 지하철 사고때 박시장님이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장면을 편집 빼버려 책임지지 않는 사람이란 인식을 심어주었죠.

토론의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인지 기득권을 가진 자들이 같는 권위의식인지 예/아니오로 답하라는걸 상당히 좋아합니다.  

토론과 청문회도 구분을 못하고 피의자와 증인 구분을 전혀 못합니다. 이종인씨 천안함 청문회 보셔도 아실수 있습니다.

가장 웃긴건 저들이 이종인씨를 상대로 폭파 전문가냐고 쥐잡듯이 몰고갑니다만, 전문가도 아니면서 왜 댁 마음대로 그걸 판단하냐는

한나라당 의원들이야 말로 해양에 대해 개뿔도 모르는 인물들이며 군대도 안다녀온 정미경씨는 그를 마치 피의자인양 실실 비웃으며

비꼬아 버립니다. 글쎄 국회의원이 얼마나 대단한 자들이길래 비전문가가 전문가에게 저런 질문을 던질수 있는지가 의문이네요.

천안함 프로젝트를 보신 분들은 이미 비전문가라도 저게 말도 안되는 상황인걸 아실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찾아보면 저들이 주장한 어뢰 폭발이나 버블Z에 의한 분쇄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동영상 찾아보시면 아실수 있습니다.

폭발에 의한 사고 였다면 희생자 전체 익사가 나올수 없죠. 배밑 폭파시 3600도의 온도를 순간적으로 뿜기 때문입니다.

글쎄 3600도도 버틴 육체(탄 시체가 전혀 없음)가 익사로 죽었다고 사인이 나온다면 이건 뭐 엑스맨의 울버린이 귀싸대기 맞고 죽었다고

해도 믿어야 할 웃지 못할 헤프닝 급인거죠.

버블Z에 의한 사고였을 경우 배를 갈라 물위로 물폭풍이 일어납니다. 쇠도 갈라버리는 위력인데 고인이 된 분들의 사인은 익사죠.

즉, 쇠도 가르는 수풍이 인체는 절단을 하지 못한다는건데 이걸 믿으랍니다. 

이걸 다시 이야기 하자면 3600도도 버티고 쇠도 가를만큼 강력한 버블Z도 버티는 육체를 가진 이들이 전부 익사로 죽었다는걸 믿으라는거죠.

물고기 익사체로 발견. 사인은 물 때문 <<< 이걸 믿으라는 것들이 이 나라의 기득권들입니다. 여기서 토달면 당신이 어류 전문가냐고 피의자

취급을 당하는 거구요. 갑자기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죄송합니다. 무튼 저들이 가지고 있는 정신세계를 설명하려니 여기까지 왔네요.


결론 : 상식을 가진 자들은 저들의 방식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국민은 사실 여부로 진실을 파헤치는 반면 저들은 자기가 말한것에 기초를 두어

거짓을 짜맞춥니다. 그리고 여기서 나온 거짓은 진실(?)을 위한 수단이라고 자기합리화를 시켜버리죠. 내 말을 맞게 하기위해 거짓을 꾸며도 

결과 적으로 내 거짓을 당신들은 증명하지 못했으니 내가 곳 진실이라는 괴상망측한 논리를 내세웁니다.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기 힘든 이유가 바로 이런 부분이죠. 언젠간 진실은 밝혀진다는 말은 인정하나. 중요한건 선량한 사람들 다 죽고나서

밝혀지는 진실은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왜? 이 참혹한 현실을 살고 있는 주체가 바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기 때문인거죠. 

더이상 방관하면 안됩니다. 먼 훗날 역사가 진실을 알아주길 바라지 말고 지금 현재의 역사에서 밝혀야 추후에 우리의 자손들이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살수 있다고 봅니다. 그 동안 방관만 해서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들었으니 그에 대한 책임을 지려 합니다. 투표로 말이죠.

아직은 비상식이 상식을 통제하는 시대입니다만, 이렇게 진실에 다가서다 보면 제가 죽기 전에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올지도 모를테니까요.

당장은 억울하고 답답하지만 적어도 후세에 나와 같은 고민을 안겨주지 말자는 생각을 위로 삼아 정진해 나가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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