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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이 거짓말이라면 소련은 왜 가만 있었을까요?
게시물ID : science_52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gdha
추천 : 3
조회수 : 100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7/13 20:45:24
아침에 올라왔던 글에 달았던 덧글인데 글이 보류게를 가서 그냥 게시물로 올려놓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아플로 달착륙은 거짓이었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만약 미국의 달 착륙이 거짓말이었다면 왜 소련은 가만있었을까요? 

미국과 냉전을 겪고 있던 소련은 누가 먼저 달에 가느냐에 대해서 엄청난 경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폴로 11호 착륙 후에는 '우린 그런 경쟁 한 적 없다' 라고 발뺌하긴 했지만 

소련 붕괴 이후 나온 자료들에는 소련이 얼마나 필사적으로 달 착륙을 미국보다 먼저 하려고 했는지, 

1970년대에 실제로 달 착륙할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지만 이미 미국이 간 이후에 가봤자 소용 없다고 판단해서 가지 않았는지 등에 대한 자료가 

고스란히 공개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련이 만약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 거짓이라면 가만있었을까요? 

그런 거짓 하나 캐치하지 못할정도로 당시 소련 정보력이 엉망이 아니었습니다. 

2013년 이란이 원숭이가 탄 로켓을 우주로 발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 당장 미국은 "야, 너네 왜 로켓 탔을 때 원숭이랑 내렸을 때 원숭이가 다르냐?" 라며 딴지를 건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하물며 당시 소련에서 미국이 명백한 조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놔뒀다? 전혀 상식적이지 않죠.

달 착륙 영상을 만들었다면 누구 한두명의 힘으로 될 수도 없었을꺼고, 거기 관련된 사람 한두명의 증언을 빼내는건 일도 아니었을겁니다.

근데 소련은 그런 시도를 전혀 하지 않았죠.

또한 당시 상대 국가들을 감시하고 있던 수많은 위성과 레이더들이 있었습니다. 만약 진짜 실제 발사가 안되었다면? 바로 캐치했을겁니다.



참고로 닐 암스트롱이 소련의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 훈련센터를 방문했을 때 소련은 대대적으로 환영하며 

세계 최초의 여성 우주인이었던 블라디미로프나 테레시코바가 직접 암스트롱에게 벳지를 달아 주는 퍼포먼스까지 했습니다. 

달 착륙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소련이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요?



누구보다도 미국의 달 착륙이 거짓말이길 바라던 소련도 아무 소리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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