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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인천 K-POP 콘서트’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콘서트지만 표를 구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시민 세금으로 진행되는 콘서트에 오히려 시민들이 홀대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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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7억8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이날 콘서트 비용은 인천시가 5억여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2억8천여만 원을 도시공사가 부담하는 등 순수한 인천시민의 세금으로 치러진다.
하지만 도시공사는 4만여 석의 관람석 가운데 무대와 거리가 먼 3만1천 석(스탠드)은 인천시민 및 내국인에게 제공하고, 무대와 거리가 가까운 운동장 9천 석(플로어)은 해외 관광객 및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과 VIP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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