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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술좀 작작좀 처마셔라
게시물ID : gomin_522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랑방귀뽕
추천 : 1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30 02:36:45

우리 윗집 아저씨!

아 술마시는거 좋아.

나도 좋아하니까.

근데 있자나

우리 아파트에서 우리 라인에 살고있는 가족은

우리가족 하고 아저씨네 가족 둘뿐이야.

둘뿐이여도 지킬건 지키고 살아야 하지 않아?

우리집이 1층인데

왜 1층에서 난동 피냐고

아파트 현관 유리 다깨고

우리 아버지가 그만 하라고 화내니까

왜 더 지랄하냐?

하 씨발 내가 면상 후려칠려다 참았다.

그것까진 좋아

뭐 술먹고 난장판 만들고 욕할수있어.

근데 있자나

 

우리 아버지가 깨진 유리 정리할 연장 챙기러 갈때

따라갔었자나

내가 얼마나 놀랬는지 아냐?

씨발

망치를 꺼내냐?

어떻게 품에서 망치가 나오냐

도라에몽이냐?

 

시발 내손에 있던 망치 던질뻔했다.

내동생이랑 내가 안막았으면

우리 아버지 머리 후려쳤겠다?

아저씨네 가족 힘든거 알아.

그래서 맨날 술마시는 것도 알아.

 

그런 아저씨의 새벽 술꼬장 1층에서 맨날 들어야되.

cctv도 없고

앨리베이터도 없는 존나 꼬린 아파트에서

잠도 못자게 그러면 안되지

 

진짜 두집밖에 안사는데

피해는 끼치지 맙시다.

한번더 망치질 할려고했다간.

나 눈깔 뒤집어질꺼니까.

 

군대에서 배운게 삽질하고 못질 밖에 없어서

한놈 패는데에는 자신있으니까.

나이좀 먹었으면

곱게좀 삽시다.

술먹고 지랄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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