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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의 엄마인데요
게시물ID : freeboard_679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거성씨
추천 : 0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30 13:28:58

큰아들이 이제 31개월 딸은 13개월.

 

지향이의 관한 글을 보고 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인데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

얼마나 고모가 보고싶었을까.

얼마나 슬프고 힘들었을까.

 

그 조그마한 아이가 아무도 없는집에 오도카니 앉아

엄마라고 불리울 자격도 없는 X이 두고간 우유와 빵을 씹어먹으며 무슨생각을 했을까..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자꾸 생각이나요.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가..

우리 아이들에게 대입해서 생각하니 더 열받고 참..

 

그런여자가 얼집선생이었다는것도 너무 소름끼치게 무섭네요.

 

아..진짜 이런얘기함 안되지만 그 엄마자격도 없는 그X과 동거남셰키

아..식빵..아 걔르셰비키..아..시바르노무르셰키..아...진짜...

 

자꾸자꾸 지향이 생각이나서 끄적여봤습니다.

부디 다음생에서는 좋은곳에 좋은집에 좋은부모밑에 태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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