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로 힘들어하다가
집세와 공과금 70만원을 남기고
자살한 대한민국의 '송파 세모녀들'입니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피해주지 않으려 집세를 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 말은 '정말 죄송합니다'...
이 나라, 대체 누가 죄송해야하는 걸까요?
세모녀가 떠난 후로 생활고로 힘들어하던 다른 일가족들도 자살을 했습니다.
개인이 아니라 가족들이 집단 자살을 하고 있습니다.
성인들뿐아니라 노인들의 자살률과 청소년 아이들의 자살률이 늘었습니다.
누가. 누구를. 도와야 하는 걸까요?
누가. 누구를. 지켜야 하는 걸까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기 하루 전 날은 '송파 세모녀'의 49재였고,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 하루 전 날인 오늘은 '세월호' 49재입니다.
대한민국호 침몰을 막기 위해
새누리당을 도와서는 안 됩니다.
박근혜를 지켜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를 도와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지켜야 합니다.
내일 꼭 투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