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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보고싶다
게시물ID : soju_52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숙이이모
추천 : 6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14 18:24:45
엄마냄새 엄마웃는모습 엄마화내는모습 엄마잔소리
엄마요리 엄마랑장보러가는거 엄마랑수다떠는거 
엄마랑싸우는거 엄마랑목욕탕가는거 엄마랑청소하는거
같이 영덕에 게먹으러가고 김치담그면 옆에 쪼그려앉아서
줏어먹고.. 그냥 뭐라도 아무거나 단 하루라도 좋으니 
딱한번만이라도 같이 하고싶다 해보고싶다 
울엄마 하늘나라로 돌아간지 8개월..
자유로운 바람이 되었을까 .. 아니면 예쁜 나비가됬나..
길을걷거나 좋은곳에가거나 맛있는걸 먹거나 
어딜가건 무얼해도 엄마도 좋아했는데 엄마도 좋아할텐데
온통 그런생각뿐.. 밤마다 마지막모습이 떠올라 울고또울고..
가슴속에 사무치고 사무친다.
아무도 울지말라고 괜찮아질거라고 위로도 못하겠단다
감히 범접할수없는 그런슬픔같아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그냥 슬퍼하고 우는모습을 바라볼수밖에 없단다..
그냥.. 엄마~부르면 왜~우리공주~하면서 대답이라도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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