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의 부진도 그렇고, 홍상삼도 못믿겠고,
이종욱의 부재로 우리 외야팜이 생각보다 얇다는 생각도 들었고,
용병 하나 대리고 왔더니 아프다고 말썽인데다가,
가장 좋아하는 손시헌은 타격부진의 늪에 빠져있고,
(시즌끝나면 FA인데 이 양반 어떡하나 걱정입니다. 가지고 있는 유니폼이 전부 이 사람 이름이 박혀있는데...
다른팀가면 진짜 멘붕올듯하네요 흑흑ㅠㅠㅠ)
주중 기아 3연전 보면서 기아는 정말 쉬어갈 타선이 없다는 생각에 진짜 우승후보는 기아라는 생각과
(김주찬이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삼성과의 3연전을 스윕해버린 넥센의 저력을 보면서 올 시즌 역시 우승은 힘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그래도 시즌 초반이니 이용찬의 복귀에 기대를 걸어보고 있습니다.
당장은 LG랑 3연전만 부디 잘 치뤘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