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망스멜이 이미 뻗쳤기 때문에 일찌감치 씁니다 ㅋㅋㅋㅋ
어제도 올렸지만 :)
저는 건성 피부에 여드름도 있고, 여드름 흔적도 와후~
하지만 몇년동안의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두달 반 동안 숙면으로 해소됨으로써 여드름은 많이 가라앉았고
예를 들어 예전엔 연필심 크기가 여드름의 최소 크기였다면,
지금은 바늘만합니다!! 예!! 성공!!!!
(이 때 여드름 관련 제품 너댓개 써봤죠 ㄷㄷㄷ 아직도 집에 있슴돠 ㅋㅋ)
헐 지금 티비 보면서 쓰는데 티비에 저랑 같은 상태인 여배우가 연기를 하고 있ㄴ요... 아휴..
네넹 각설 하고 넘어갑니다 ㅎㅎ
어제 여드름이 살짝 올라왔어서 시세이도 샘플을 의심했었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하루 발랐다고 생긴 여드름이 하루 안 발랐다고 가라앉을 수 있죠...?
여드름 자극제가 사라졌으니 여드름의 붉은 기가 줄었다~라고 생각하고 있슴돠.
어젠 세수하고 그냥 기초 과정은 똑같이 하고 잤습니다 :)
지금부터 오늘의 피부화장 과정!
먼저 기초는
네엥 어제는 없었던 바이빠세 토너와 솜, 그리고 선크림이 바뀌었죠 ㅋㅋㅋ
어제와 같이 물세수만 하고 히알루론 부스터 바르고 나와서
바이빠세 토너를 묻힌 솜으로 피부결을 따라서 각질을 정리한단 느낌으로 닦아줬습니다.(빡빡)
거친 면으론 빡빡, 부드러운 면으론 살살하면서 두번에 걸쳐서 정리한 후,
오늘은 프폴이랑 온고잉을 따로 썼습니다.
프폴은 2펌프, 온고잉은 3번 챱챱 두들겼습니다.
그리고 니베아는 장난감 10원짜리만큼 덜어서 이것이 흡수다!!!!!!!!라 할만큼 두들두들두들두들두드리
해봅니다. 그래도 니베아니까 흡수는 모르겠고 기름기 좔좔
그리고 저 옆에 뷰게에서 영업당한 선 리퀴드, 파우더리한 마무리!! 선크림을 바릅니다(선리퀴드를 바릅니다?)
하지만 니베아 때문인지 얼굴엔 기름광이 납니다....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손을 닦아 줍니다. 손을 안 닦으니까 손에 남은 선크림의 흰 가루들이 뭉쳐서 페인트 밀리듯이 내려가더라구여..
이렇게 기초가 끝납니당.
그런데! 저거 선리퀴드, 저 친구가 얼굴을 허옇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제품입니다.
그래서 얼굴이 둥둥 뜹니다... 아휴. 오늘의 망스멜은 여기서 시작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의 피부화장은 누워서 멍뭉이 만지는 것 만큼 쉬웠습니다.
선크림까지 바른 기초 위에 쿠션 제품을 면봉으로 손에 덜고,
그것을 또 얼굴에 점점점 몇 점 찍어서 영역을 두껍게 발라도될 볼따구에 이마에..(??)올려줍니다.
그럼 이부분은 똥퍼프 넓은데로 대충대충 톡톡톡 발라주고,
거의 다 펴졌다 싶으면 퍼프에 남은걸로 눈두덩이, 인중, 미간, 턱에 나눠 발라줍니다.
그리고 코 옆에도 스을쩍 찍어 발라줍니다.
그럼 끝!!!!!!!!!
오늘도 보람찬 피부화장이었습니다.
지우고 싶습니다.
왜 얼굴이랑 목이랑 색이 다른가여.
컬러스테이 180이 아주 끝내주게 목 색과 같았는데,
제 안경렌즈가 청광렌즈라 파란색을 약간 차단해서 테스트를 다시 해봐야하네요.
얼굴은 허연 핑크빛 목은 밝은 누런빛. 누렇지 않아여.
자연광에서 좋은 피부빛인데 형광등은 왜 나한테 똥을 주는거냐!!!
오늘의 결과
1. 저 선크림은 얼굴에 흰 베이스를 깔아주기 때문에 시작부터 목과 얼굴의 유리관계를 준다.
2. 니베아는 얼굴에 너무 유분기를 남기는 것 같다.
3. 얼굴에 수분공급은 오로지 스킨인데... 수분크림이 필요한가?
디스커션
1. 저 선크림 나눔을 하자!!!!!!!!!(나눔 글 곧 올릴게옄ㅋㅋ)
2. 밤에 쓰는 크림은 선크림 바르면 밀리는데 밀착 시키면 괜찮을지 해보자.
3. 수분크림을 추천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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