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은 근로자의날 상큼하게 오후에 겜을 시작했습니다 경쟁하는데 울팀에 중국인 한명이 있는 상태로 아누비스 시작했습니다 팀보로 겐지 선택한 인간이 엄청 시끄럽게 떠들면서 픽 맞추자고 뭐라 떠들기에 메르시 잡고 나머지 분들 대충 픽을 마추었습니다 중국인은 토르 잡았고요. 뭐 예상한데로 A는 밀렸고 B에서 수비하는데 겐지 혼자 처나가러 딜을 하면서 뒤지고 그러면서 힐 안들어 온다고 팀보로 지랄을 시전, 전 채팅으로 거점에서 지키자고 했지만, 혼자 뛰어나가서 뒤지고 그나마 중국인 토르는 거점에 포탑짓고 거의 둘이서 어찌 어찌 방어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공격일때 혼자 힐하기 싫어서 윈스턴 픽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겐지 픽한 인간이 지랄을 또 시전하더군요 왜 픽 개같이 하냐 딜러 누구 힐해라등 제가 봤을땐 겐지도 ㅡㅡ별로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메르시하다보면 잘하는 딜러는 확실히 눈에 보이거든요 하여튼 울팀 노힐로 A 공격하는데 팀보로 개같다 나 던진다 뭐라 지랄 지랄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힐러 없으면 본인이 힐러 하면 되지 않냐구 하니까 조용하더군요. 그리고 1분정도 남았을때 멘탈 터저서 나갔습니다 5:6 패색 짙어 보였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시 메르시 픽하고 빡겜하는데 10초 정도 남기고 A 먹고 2분만에 B까지 먹고 이겼습니다 결론은 힐러 없다고 지랄떠는 인간치고 잘하는 인간 없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