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샤워장에서
다른부서 상사: "니차가 뭐라고했지?
나: QM3요
다른부서 상사: 오 그거 연비 좋다는거 얼마줬어?
나: 다해서요 차값만요?
다른부서 상사: 차값만
나: 2700이요
다른부서 상사: 야!! 그거면!! 중형차 왠만한거 사겠다!
나: 그거사면 유지가 안되는데요?
다른부서 상사: 그래도 그가격이면
다른부서 상사: 와..그가격이면.
그가격이면 머 어쩌라고 ㅡ_-;;;
PS.
다른부서 상사: 그래서 그거 연비 얼마나 나와?
나: 가득 넣고 1천이요
다른부서 상사: 뻥치시내(엄청 순화한 표현)
......
ㅇㅇ
진짜 4달동안 20번 넘게 똑같은 대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