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세월호에 있던 단원고 친구들도 어제가 수능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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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52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하라마리★
추천 : 10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1/18 00:23:11

수능 끝나고 친구들이랑 게임도 하고 못봤던 영화도 보고

하고 싶은게 많은 친구들이었을탠데

착찹하네요

사고 당일 친구랑 맛난 음식 먹으면서 전원구출이라는 오보에 엄청 기뻐했는데

이내 실종자 인원 늘어나는거 보며 죄책감 많이 가졌었는데..

주말에 광화문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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