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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6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심탄회★
추천 : 1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04/14 02:20:54
아까 TV에서 김근태 꺾고 국회에 올라가신 한나라당의 당선자의 소감입니다.
"김근태가 낙선한 것은 민주주의의 종말이며 선진화로의 변화의 움직임이다."
나레이션.
"진보의 두 주자인 노회찬 심상정의 낙선은 한국 진보진영의 몰락을 알리고 있었다."
<시사매거진2580> - 제목이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방금 11시에 방송.
미리 밝혀두지만 저는 보수며 우파성향입니다.
하지만 심히 걱정되네요.
보수도 진보가 있어야 보수고, 우파도 좌파가 있어야 우파로서의
자리를 지킬수 있는 데 말이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비판적인 시각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견제를 해야 각 세력이 부패하거나
변질되지 않는데, 지금의 세태는 아무래도 걱정이 앞서네요.
현재의 자유선진당의 등장이나, 친박이니 친이니 등의 분열의 조짐이
우파의 변질과 폭주를 막기위한 분열인지, 아니면 늘어난 지분을
먹자고 달려드는 아귀싸움인지...
이미 국회는 2/3 가 우파로 채워졌고, 못해도 4/5 이상은 보수로
바뀌었습니다. (혹여 민주당이 진보가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한나라당
내에도 일부의 진보가 존재하며, 현재 민주당의 인원들은 전반적으로
보수성향이 더 강합니다.) 반반 나눠서 이종격투기들을 벌이시던
때에는 그나마 엎치락 뒤치락 방향을 잡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밀려서 한쪽으로 치우쳐진 정책들만 빠르게 나올까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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