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억울하고 분통터져 글을 적습니다 저는 전라남도 담양에 살고있는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직업은 대학생이구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죽녹원 맞은편에 비닐하우스에서 꽃집을하고 , 죽제품들을 판매하십니다. 사건이 일어난 날은 지난 6월 15일 입니다 문화체육과장 홍성필 이하 수십명의 공무원들이 시꺼먼 정장입은 용역회사 직원들까지 총동원해 240명이라는 엄청난 규모로 몰려와 포크레인까지 사용해서 저희 비닐하우스를 다 때려부시고 땅에서 자라고 있는 꽃까지 다 뭉게고 갈아엎어버렸습니다. 힘이라고는 전혀 없는 어머니와 일도와주시는 할머니만 있는 그 비닐하우스를,, 나랏일하는 공무원이란 사람들이 그렇게 다 때려부신겁니다 이유는 하납니다 그 땅을 군에 팔지 않는 다는 이유로 행정대집행이란 명목하에 그렇게 집행한것입니다 바로 전날 (6월 14일) 까지도 아버지께 찾아와 땅만 팔면 행정대집행을 취소하겠다고 대놓고 말하는 파렴치한 공무원들,, 중요한것은 6월15일 날은 행정대집행이 부당한가 합당한가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나오는 날 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그많은 인원을 몰고와 다 때려부신겁니다 판결은 부당하다. 행정대집행을 할수 없다고 났습니다. 그런데도 그 판결이 나오기전에 와서 다 부셔버렸습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저희 어머닌 그 후로 쓰러지셔서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담양 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열심히 나랏일 하는겁니다 대통령 표창 받아 마땅하지요 작년 대나무 축제땐 어떤일이 있었는 줄 아십니까? 근 몇년동안 땅을 안판단 이유로 군청의 표적이 되어 핍박받아온 저희 부모님은 매해 대나무축제때마다 공무원들의 방해를 받으며 장사를 해오셨는데, 작년엔 공무원이란 것들이 대낮부터 술을 잔뜩 쳐먹고와서는 미관상 좋지 않다며 또 저희 땅에 있는 저희 비닐하우스로 들어가는 문에 가드레일을 치는겁니다. 이걸 말리는 저희 가족 어머니 아버지 저 에게 온갖 폭력을 행사하고,, 수십명이 달라들어 메치고 멱살잡이를 하고 ,, 정말 대단한것은 어떤 한 공무원은 쇠파이프를 저희 어머니께 휘둘렀습니다 온갖 욕설을 하며,, 공무원들이 말입니다.. 정말 대단한 곳입니다 담양.. 이 모든 이유는 땅을 팔지 않기 때문입니다.. 담양 죽녹원에 와보신 분들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살기좋은 담양,, 누가 살기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관광오셨던 그 좁은 동네에서 이런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너무나 억울하고 분통터져 글 적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모든 공무원들 계속 그렇게 나랏일 하게 해도 되는겁니까? 담양공무원들,, 열심히 일한 댓가로 대통령 표창을 받아야지요,, 그게아니면 처벌받아야지요 저희 부모님은 인터넷을 사용할줄 모르시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어떤식의 도움이라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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