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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청년이....
게시물ID : freeboard_522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자친구
추천 : 1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22 10:01:27
늦잠자서 부랴부랴 준비하느라 옷도 대충 머리도 대충 만지작 만지작 하고 있는데...

붕 떠버린 머리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겁니다.

동생방에 가서 실삔 3개를 가져와 뜨는 머리를 대충 고정시키고 아침밥을 쭈~욱 흡입했습니다.

급행열차 못탈까봐 빛의 속도로 뛰어와 겨우 탑승 완료...

회사도착해서 여자 몇몇 분들과 오순도순 얘기좀 하다 오전업무를 마저 보고있는데..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졸음이 미치도록 쏟아져 왔습니다.

잠좀 깰겸 세수하러 화장실 가서 거울을 본 순간..

완젼 기겁...

다큰 멀쩡한 남자 머리가....풋풋한 여자 고등학생의 깻잎머리...

아놔....ㅠㅠ 지하철 사람들은 그렇다쳐도..

쪽팔려서 회사 어찌 다니냐...

왜 아무도 얘기를 안해주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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