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금 중소기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저희집을 예로들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522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커드케인
추천 : 149
조회수 : 1118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04 00:08: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03 22:58:07
저희 집은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십니다. 주로 대기업은 거의없이 대기업의 하청회사에 일을받아 전기설비등을 하는 회사입니다. 정확하게 4년 전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됩니다. 공사 단가가 확 떨어진 것입니다. 아버지회사처럼 작은회사의 수익구조는 공사 단가 - 부품비 - 인건비 이렇게 되있습니다. 그런데 공사 단가가 급격하게 떨어진것입니다. 이것은 대기업의 원가절감을 위한 하청업체의 생산비 절감에 의한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부품등 재료와 인건비는 떨어지지않았습니다. 오르면 올랐지. 게다가 가격은 떨어졌지만 건수마저 함깨 떨어져서 공사대금은 더더욱 낮아졌습니다. 이건 공사를 낙찰받아도 남는게 없는장사가 되버립니다. 게다가 낙찰또한 그냥되는것이 아닙니다. 낙찰과정에서 입찰자들의 뒷돈마저 돌기때문에 낙찰은 더욱더 어렵고 남는건 더욱더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저희 아버지회사는 이러한 일의 반복때문에 최근 몇년간 적자를 보고있습니다. 그것도 억단위로 적자로 알고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경제의 현실입니다. 대기업의 횡포애 하청업체는 힘들고 중소기업은 죽어갑니다 Posted @ 오유앱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