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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생ㅇ아
게시물ID : humorstory_377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폐뿌리죠
추천 : 3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01 01:05:05

 

 

너와 함께한 세월이 어언 18년이구나

건방지지만 소중한 내 동생놈아.

비록 내가 네놈 어렸을 적 틈만나면 꼬집고 괴롭혔어도

넌 누나누나하며 나를 잘 따랐지

내 비록 큰언니나 작은언니처럼 너에게 잘해주진 못해도

여자에 대한 커다란 환상을 깨뜨려주긴 했어도

니가 시시각각 받아놓은 야동들을 몰삭하긴 했어도 말이다

너와 가장 닮은 것은 나고

너와 가장 오랜시간을 같이 한것도 나다. 인석아.

엄마아빠랑 떨어져 살때도 우리 둘은 절대 떨어지지않았지.

네녀석 두발자전거 타는 것을 가르쳐준 것도 나고 말이다.

태권도 검은띠 딸때 옆에 있던것도 이몸이란말이다.

이젠 지가 더 크다고 대드는 모습을 보이는데 말이다

아직 멀었다 이 샹노무 시키야

그러니까 가서 짜빠구리 끓여Why시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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