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제 자전건데요,
2008년도쯤에 중고로 샀지 싶은데.. 그땐 남친이 있었는데(ㅠㅠ) 남친자전거가 좋아보이길래
따라샀거든요
근데 같이 타고다닐때는 몰랐는데 헤어지고
혼자 타고 다니니까 뭔가 민망(?)하다고 해야하나
자전거가 특이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고
횡단보도 같은데 신호받으려구 서있으면 어른들이 와서 아가씨 자전거 멋지네 이러시고
ㅠㅠㅠ뭔가 저한테는 되게 자전거타는게 어색하고 왠지 타고있는 모습도 어정쩡할것 같아서
사놓고도 잘 안탔거든요
교통비 아끼고 운동한다는 명분으로 학교에 타고 다녔는데 가끔 캠퍼스에 사람이 많은 날이면 타고가기 왠지 쪽팔리는 그런거 있잖아요ㅠㅠ
여자는 뭔가 포카리스웨트에 나오는 그런 자전거를 타야될것 같은데
저는 ㅋㅋㅋㅋㅋ되게 자전거 전문가(?)처럼 꼭 자전거에 대해서 아는 듯한 사람처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것 같아서 되게 민망했어요
몸이 아담한 사이즈도 아니라 좀 거대해서 ㅠㅠㅠㅋㅋㅋㅋㅋㅋ자전거가 더 작아보일거 같다는 생각?? 막 하면서 타고ㅠㅋㅋㅋ
지금은 집이랑 떨어져 있어서 ㅠㅠ타고싶어도 못타는 상황인데
ㅋㅋㅋㅋ여자가 저런 자전거 타면 웃기나요?
ㅠㅠ수험생활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자전거 팔아서 다른 샤방한 자전거 살까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ㅋㅋ주관적으로든 객관적으로든
뭔가 여자가 스트라이다 타고 돌아다니면 웃긴가요?ㅠㅠ아 전 타고다니면서 한번도 여자가 타는걸 못봐서
쑥스러워서...............제가 좀 남 시선에 민감하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페북사진들 보다가 이사진이 있길래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당 ㅠ_ㅜ
답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