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쓴 글은 욱 하는 마음에 싸지른 똥입니다. 이 글도 똥글이긴 하지만요. 제가 쓴 글을 다시 보니까 얼굴이 화끈거리더라구요. '아 내가 이런 어그로를 끌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이번엔 진심으로 사과드리려 합니다. 아까 제 글 때문에 기분이 상하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미숙한 중학생의 치기어린 실수 정도로 봐주세요. 그리고 글에서 오덕냄새가 나는 것은 저도 어쩔 수가 없네요.. 오타쿠는 아닌데, 어느새 이런 말투가 배어버린 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중2병의 치료법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비꼬는 말이 아니라 진짜예요. 지속적인 눈팅을 통해 충고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 때문에 기분이 나빠지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저도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