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물리에 관심이 많았던 그냥 평범한 학생이였고,
워낙에 과학중에서도 다른 분야 보다 물리학에 관심이 많아 물리학과를 진학했는데,
점차 초심을 잃어가더니 학점은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늘어나는건 술이고...
친척들을 너 거기 졸업해서 뭐하냐... 대학원 가려고 해요 하면 그래 그 대학원 나와서 뭐할래
이런소리 밖에 안하시고...
부모님은 정년 퇴직해서, 사실 모아놓은 돈이 있기에 상관은 없다고 하지만 괜히 나혼자 마음만 바빠지고...
하...사실 이제 내가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내가 물리학적 사고가 뛰어난 것도 아닌거같고....
괜히 답답해지는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