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현수막뒤에 사는 임신묘입니다. 두달전부터 눈에 띄기 시작해서 계속 지켜봐왔는데 허피스 증세가 있고 눈꼽이랑 콧물이 많은게 상태가 심각한거 같아요.. 여자친구가 엘라이신이랑 캔 보내준다고하는데 임신묘한테 먹이면 안된다고도하고... 마음같아선 집에서 돌봐주고싶은데 수험생이라 아침이랑 12시 넘어서 챙겨주는거 말고는 해줄수 있는게많지가 않아서 걱정입니다.. 근처에 초등학고가 2개나 있어서 혹시나 저기에서 출산하진 않을까 괜한 걱정도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