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비품좀 사러 근처 마트가는 중에

욕나오는 대화를 들었네요..

20대 초반 남 셋이었는데 

셋중 하나가 

`서울시 부채랑 채무는 이미 오세훈때부터 줄어들

예정이었는데 박원순이 그걸 자기가 한것처럼 포장해서

지금 홍보하는거라고` 

그걸 들은 다른 애 하나는 부채랑 채무랑 뭐가 다른거냐는 물음에는 그건 나도 잘 모르는데 아무튼

박원순도 똑같은 정치인이다 라고 말하는데

얼척이 없네요

하....부채랑 채무랑 차이점에 대해서도 잘 알지못하면서

박시장님을 그냥 근거없이 까네요

속이 부들부들 하는데

그 얘기 듣던 다른 하나는 

`잘모르면서 정치얘기하지마라 ㄷㅅ들아ㅋㅋㅋㅋ`

아.....

쫌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