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민을 자기들만의 기준으로 재평가하지 않고
옳고 그름,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을 것 같다..
이럴땐 정말.. 내가 한 명 더 있어서 옆에서 얘길 들어줬음 좋겠다.
해결책은 내려주지 못하지만...
도움은 주지 못하더라도...
그저 들어주고 나를 이해해주고 내가 울면 눈물을 닦아줄 수 있게..
사람은 자신을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나에겐 가족이 있다.
하지만 가족도 내 고민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진 못할 것이다.
정말.. 내가 한 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