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폐허'로 변한 700억원짜리 충주 4대강사업
게시물ID : humorbest_523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w
추천 : 57
조회수 : 3482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04 21:44:4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02 11:10:28

http://news.nate.com/view/20120902n01930



산책로 바닥 곳곳에는 잡초가 말라 비틀어져 죽어 있었고, 강물에 떠밀려온 모래와 쓰레기가 너저분하게 널려 있었다.

공원 곳곳에는 1m 넘게 웃자란 수풀이 우거졌으며 산책로 중간마다 설치된 나무의자는 그늘막이 없어 쉴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생태 해설판 주변에는 외래종인 가시박과 단풍잎 돼지풀이 무성히 자라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다.

영산홍과 철쭉, 쥐똥나무 등 키가 작은 조경수는 잡초에 묻혀 말라 죽은 지 이미 오래고, 중원학생수련원 뒤부터 1.3㎞ 구간에 심어놓은 조경수 50여 그루도 이미 말라 죽어 볼썽사나운 모습이다.

둔치에서 자전거를 타던 이선균(46·충주시 연수동)씨는 "주말에 종종 이곳을 찾는데 수변공원에 잡초가 무성해 쉴 곳이 없다"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잘 만든 공원이 왜 이렇게 방치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세금이 폐허에 터지고 있습니다. 물론 시공사나 주도한 정치 당 및 공무원 높으신 분들 뒷주머니로 상당 액수가 빼돌려졌겠지요.


우리의 애국 보수님들은 여기서 주둥아리만 놀리지 말고 이 거룩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 가서 잡초라도 좀 뽑죠? 인터넷에서는 그렇게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씨불거리더만, 왜 4대강 근처 폐허에는 사람들이 안보이는 것인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