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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제가 화낼만한 상황맞죠?
게시물ID : gomin_52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dfΩ
추천 : 10
조회수 : 992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0/01/19 21:18:02
글솜씨가 없어서 그냥 있었던 일과상황을 나열할게요.
반말같아도 이해해주세요.

오늘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러 시내에서 만남.
전20대중반이고 여자친구는 저보다 5살어림.
여자친구가 저보다 5살어리지만 저에게 오빠라고 안하고 야자하는사이임
제가 장난심하게 치면 여자친구도 저에게 장난으로 십숑키 뭐이런욕도함 
그런건 제가 그다지 개의치 않음
영화보고 밥먹고 까페에서 수다떨고 있었음
갑자기 여친핸폰에 문자가옴
2년전에 유일하게 사귀였던 연하남친임(전남친)
1달사귀였다고함
여친보다 3살어림 
저보단 8살어림
1달사귀였고 여친보다 3살어린고딩이고 그냥 귀여운 동생같다고함
그래서 그것도 이해함
그고딩녀석도 혼자 시내에서 방황하고 있었음(정확히 약속이 있어서 나왔다 시간이 미뤄졌다고함)
여친이 그고딩이 잠깐 이리로와도 괜찬겠냐고 물어봄.
그러라고했음.
녀석등장 하는얘기들어보니 현재 여친있다고함.(그래서 완전히 경계하거나 신경쓰는거 없어졌음)
그녀석 약속이 완전 취소됨
여친이랑 그고딩이랑 오랜만에 만나서그런지 둘이서만 얘기함
얘기 듣다보니 그고딩이 제여친에게 이름부르면서 야자함
여친은 별로 개의치 않아함.
전 자꾸 귀에 거슬림 예전에 연상연하 솔찍히 남자들이 누나라고 안하고 야자하고 이름부르는거 앎
그러나 사귄것도 1달이고, 2년전이고 지금은 현재남자친구가 있고 자신보다 8살이나 많은데....
어쨌든
둘이서만 얘기하며서 여친은 나름저를신경쓴다고 한건지 틈틈히 평소처럼 제이름을 부르면서
00아 너 심심한거 아니지??? 이딴식으로 말함
전그냥 아니라고 계속함
뭔가 8살어린 고딩하고 야자 연결고리가 생긴거같아서 기분나빠짐
한다리만 건너면 친구가된거같음.
그러다가 기분정말나빠져서 문자온척 핸폰만지작거리다가 바뻐서 갈테니까 니들둘이놀아라 그러고 
계산하고 나와버림.



제가 속이좁은건가요????
그냥 집에와서도 계속 기분이 더럽네요
이렇게라도 글로쓰니 속이조금은 뚫리네요.

반말은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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