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퇴근하면서ㅋㅋㅋ 지하철에 에어컨을 키나봐요 ㅋㅋ 그래서 제가 반팔에 얇은 자켓을 입었는데 좀 춥더라구요 ㅋㅋ 근데 갑자기 코가 간지럽길래 킁킁 거렸는데...ㅋㅋ 콧물이 핑! 하고 반쯤나와서 코 끝에 걸려서 데롱데롱 당황해서 언렁 들이켰는데 ㅠㅠ 근데 사람들이 조용하던 지하철에 킁킁거리니까 저를 다 쳐다보고 있었어요..... 앞에 여자분들은 조낸 웃어 넘어가고 다들 피식피식하고.... 뻘쭘해 죽는줄 아랐뜸 ㅠㅠ ㅋㅋ 근데 쓰고 보니 안웃기네 ㅋㅋ저는 걸어오면서 계속 생각나서 뻘쭘함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