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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멜리사라섭의 파란만장 원정대 영지선포이야기 (스압)
게시물ID : gametalk_52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테이킷의지
추천 : 2
조회수 : 66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28 17:11:11


원래 남들 싸우는 이야기가 제일 재밌다면서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16일 17일, 멜리사라의 영지선포는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가! 


흥미진진 스압 조심하세용.


--------------편한 가독성을 위한 반말...?



멜리사라 서버에서 거대 원정대 둘! 

이라고 하면 나오는 동대륙의 용역깡패 (이하 용깡), 

서대륙의 AK (풀네임이 기억이 안난다..)


오베때부터 동 서 대륙간의 치열한 경쟁 구도는

원대륙 영지선포 때 극을 달하였었다.


이름하야 AK 통수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사건은 원대륙 영지선포 전날로 돌아간다.

AK원정대는 영지선포를 할 용깡을 견제하기 위하여

용깡의 평소 행실, 태도 등에 반발하던 한 

동대륙 원정대와의 동맹으로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동대륙에서는 용깡을 제외하고 정화의 아키움이

(당시 현금 100만원 추정금액의 영지선포에 꼭 필요한 것)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한 서대륙.


서대륙에서는 슬레이어와 제국신화의 합작으로 아키움 하나,

AK에서 아키움 하나, 그리고 용깡의 아키움을 하나 탈취하여

용깡을 견제하는 동대륙 원정대에게 주기로 정리를 끝내었다.


용깡이 필드에서 속된말로 설치고있었기때문에 

동대륙 견제가 아닌 용깡견제가 시급한 시점이였다.


대략 23시경, 으르릉섬에서 용깡이 정화의 아키움을 제작해

나르려 모인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AK와 제국신화는 으르릉섬으로 출발.

더불어 다른 서대륙 원정대인 악동등이 몰려왔다.


한창 싸우다가 AK 1공대는 작전변경으로 비밀리에 자유도로 이동해서 접종.

정비후 서버가 닫히기전 으르릉섬에 있던 AK 2공대와 제국신화는 접종. 

동대륙 동맹들은 연락이 되지않아 자유도에서 접종했다.


이 후 용깡 정화의 아키움 탈취는 실패를 하게 되었다.


(원래 동대륙과의 작전은 서대륙이 사전 용깡 위치파악, 견제 및 

각자의 정화의 아키움 운반. 자유도에서 접종한 동대륙 동맹들이 

바로 원대륙으로 출발. 바다나 원대륙에서 서대륙과 합류해 

용깡의 아키움을 탈취하는 것이였다. AK 1공대는 AK원정대의 

아키움재료를 들고있었기에 자유도로 빠졌으며 으르릉섬에서의 

동대륙 동맹지원이 여의치 않아 보호를 위한 선택이였다.)



다음날, 정식서비스 오픈하면서 영지전이 시작되었다.


예정대로 AK는 100명이 넘는 인원이 접속하며 2공대는 접속하자마자 

공대를 짠 후 용깡과 교전하였고, 다른 서대륙 원정대들과 같이 추격하였다.


용깡의 대장이 bj인지라 방송에서보자니 대장은 접속하자마자

바로 정화의 아키움을 제작 후 은신한뒤 바다로 사라지고 

용깡들은 서대륙의 추격을 막으면서 이동하였다.


어쨌든, 자유도에서 접종했던 AK 1공대는 전략상의 미스로 전원 귀환하여 

초승달에서 정화의 아키움을 제작해 원대륙으로 출발하게 된다.


용깡 견제 및 탈취에 실패한 AK 2공대는작전대로 

실피마리로 이동하였는데 어찌된일인지 용깡은 정찰 제외 보이지가 않았고..

얼마 후 예상밖의 용깡의 서녘마리 영지선포

그 뒤 바로 용깡의 본대가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교전이 시작되었다. 

이때까지도 AK 1공대는 초승달에서 출발, 원대륙으로 항해중이였다. 

AK는 실피마리의 교전으로 인해 누이마리로 이동 하였다.

당시 용깡대장은 2공대가 정화의 아키움을 들고있었다고 믿고 

아키움 짊어진 캐릭찾기에 바빴으며 2공대의 낚시는 성공이였다.


그 후 누이마리 선포에 성공한 1공대와의 합류로 동서간의 교전이 치열해졌는데 

제국신화의 아키움이 나타나질 않았다. 한참 후에 들어온 정보로는 

아키움을 제작해주던 슬레이어와 연락이 되지 않은다는 것이였다. 

(제국신화 원정대장이 핏빛아키움까지 다 주었다는 이야기가...) 


이때부터 슬레이어의 먹튀가 아니냐 이야기가 나왔지만 

동맹의 영지선포를 위해 계속 싸우며 동대륙을 

누이의 여신상에 가둬놓고 둘러쌀정도로 싸웠다. 

하지만 이후 임시서버점검이 시작되었고 그때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았으며

서버가 열리기 전 슬레이어의 먹튀가 사실로 확인되고 

더이상 교전이 무의미함으로 서대륙 공대가 해산되었다.



제국신화에서는 AK첩자설, 슬레이어와 짜고 빼돌렸다 등의 

말이 많아지며 대거 탈퇴. 이후 AK에 여러명이 흡수되었다.


서대륙 동맹과 동대륙 동맹의 영지선포 실패로 인해 2개가 남은 영지를 

동대륙이 다 가져가기전에 어떻게든 최소한 1개는 서대륙이 먹어야한다는게 AK의 입장. 

동맹이라 믿었던 슬레이어는 뒤통수를 쳤고, 제국신화는 재료가 남아있지않았기에

AK는 일단 재료를 모으며 생각해보자는 결론을 내고 재료를 준비한 믿을만한 원정대 포섭에 나섰다.


다음날 새벽. 뜬금없는 변수가 생겼다. 

바로 그날 새벽, 동대륙의 카르페디엠(영어로 카르페디엠인데 쓰기가 귀찮다..)에서 

영지를 선포한 것. 분명 아키움이 없다고 파악하고 있었던 동대륙의 영지선포로 인해 

아침부터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추후에 카르페디엠인 친구에게 물었더니 

그저 입다물고 가만히 있다가 교전이고 뭐고 다 끝난 새벽 4,5시에 걸릴까봐 

큰 배도 못하고 나룻배타고 가서 살금살금 은신으로 다가가 아키움을 콱 박아버렸다는 이야기. 


AK는 수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서대륙의 세가 밀리면 큰일이라는 판단하에 

당시 앙숙이였던 퍼스트클래스 (이하 퍼클)과의 동맹을 결정하고

퍼클에게 모자라는 재료를 투입하면서 오전 10시 즈음, 영지를 선포하게 되었다.



AK의 동대륙 동맹으로 인하여 동대륙의 내분을 일으켰다는 욕을 많이 얻어먹게 되었고 

(사실 동대륙이 서대륙과 손을잡고 다른 동대륙 원정대를 친다는 것 

또한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일이였다)


 이때의 일 이후 오베때부터 원정대의 태도나 행실에 문제로 욕을 먹던 용깡과의

 타 동대륙 원정대간의 단합이 크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현재는 거대 동대륙 연합이라고 할 정도로 오히려 동대륙에게 좋은 방향이 되어가는 점 이였다.


이후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요약된 점이 없어 

일일이 네거티브를 가려가며 봐야하여 이만 여기서 글을 마친다.


자유도 대첩이라던가 크라켄잡으로 블랙펄 20대 뽑고 썰린이야기 등등 ..되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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