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모는 원딜중 w를 킬시에 사거리가 2번째로 높습니다. (1위는 쥐샛기) 그러므로 의존도가 w에 쏠린다고 해도 되죠

그렇다는건  w가 빠진 코그모는 어떨까요.
생존기가 없는 코그모의 경우에는 e외에는 도주수단이 전무합니다. 기껏해야 몰왕으로 이속증가하는것 외에는 없죠.

딜로 접근하는 탱커를 녹여야하는데 w가 빠실시에는 그 힘이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17~20분의 경우를 가정해 봅시다. 이경우 원딜은 완전히 망하지않는 전제하에 1코어 이상이 나옵니다. 
먼저 선몰왕의 경우입니다.

몰락한 왕의검(3200원) 을 뽑을시 라인전은 매우 강력해집니다. w와의 시너지는 매우 강력하죠.

그뿐입니다. 퍼센트 딜이라하면 매우 강력하지만 그것은 탱커가 매우 체력돼지가 되는 후반에서야 강력하지 이시점에서의 딜량은 그렇게 많지않습니다. 특히나 코그모의 경우는 더욱 그렇죠.

이시점의 경우 웬만하면 거의  봇의 1차타워는 부숴지고 미드타워와 오브젝트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데 레벨이 그렇게 높지 않은 코그모는 보통 원딜과 비슷한 딜량을 지니게 됩니다.

그렇다면 트포의 경우는 어떨까요.


트포의 총 가격은  3800원입니다. 몰왕과 600원 차이인데 도란검 하나에 포션 몇개로 차이난다고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선트포 코그모의 딜량이 갈립니다.

코그모의 궁극기가 핵심이죠.

w가 빠진 경우의 코그모는 선몰왕을 들었을시에 어중간한 딜을가지고 가까이서 딜을 넣게 되는 반면 선트포의 코그모는 w이 빠지더라도 궁극기의 짧은 쿨을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트포의 주문검 효과를 터뜨립니다.

이후 선트포로 매우 강력한 초중반 이득을 가져간 코그모는 몰왕과 라위를 들고서 탱커를 녹이는 행위가 가능합니다.

핵심은 이겁니다.


코그모의 개성이라고 볼수있는 w가 빠졌을때 초중반 어느쪽이 강력하냐? 로 볼수 있는거죠.

물론 선트포를 갈시에 라인유지력이 약해질수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는 그랬죠. 그러나 도란검의 버프와 함께 피흡이 돌아왔습니다  굳이 흡낫의 필요성이 없어진거죠.

이상 골레기가 코그모가 버프된후 플레이한 느낀점입니다.

괜히 코그모가 1티어 원딜이 아니더군요. 생존기필요없이 그냥 접근하면 죽인다 라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