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배들 불러다 밥 먹일 때 차린 반찬이에요!!
맛있다고 하긴 하는데 전 늘 먹던 거라 잘 모르겠긴 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ㅎㅎ
아, 이건 저번에 손님접대한다고 사 두었던 고기입니다.
냉동실에 레고처럼 아귀가 딱 맞은 채 얼어서 빠지지가 않길래(ㅠㅠ) 결국 저 파란 선반 들어내고 아래로 뺐다는 슬픈 전설이......
오늘 네 명이서 저 고기 두 봉지도 다 못 먹었어요. 6봉지 있는데...
하지만 저는 수도권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아쉽게도 오유분들을 초대할 수가 없겠네요 ㅠㅠ
이건 파절이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파 어슷썰기 한 거 + 깨순 + 적양파에다가 초고추장 뿌렸어요(사진은 뿌리기 전 사진)
요번에 적양파 길다란 망 사천원 주고 샀는데 진짜 비주얼 쩌네요 ㅋㅋㅋㅋ 접대용으로 딱임ㅋㅋㅋ
후배들이 이거 보자마자 우와~ 했어요 ㅋㅋㅋ 그냥 있어보이게 해주는 마법의 아이템 적양파
샐러드입니다.
저기 뿌려진 거 옥수수 아니에요
노랑 파프리카 잘게 썬 건데.. 결론적으로 잘 못 먹게 너무 작아서 미스 ㅎㅎㅎ 그래도 색감은 이쁘네요 ㅎㅎ
저 혼자 먹는다면 숟가락으로 긁어서라도 먹었을 텐데 후배들 앞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어제 흥분했던 매지컬 슬라이서로 잘게 썬 양배추와 얇게 민 오이, 얇게 썰어진 마법의 간지 아이템 적양파가 함께했습니다.
이건 에피타이저 명목으로 내 준 명란계란말이.
계란물에 파 파란 부분을 잘게 썰어서 섞어주었더니 색깔이 이쁘긴 하네요
고기요리 사진은 먹다보니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요일 또 약속이 있는데 그 때 찍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중요한 메인디쉬 사진을 안 찍는 나란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