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떠난지 어언 9개월 오늘따라 오빠가 보고싶다 우리 참 많이 싸웠지만 나 그래도 오빠 많이 사랑해 보고싶고 많이 그립다 너무 멀리 가버려서 만날 수도 없잖아 아직도 그날 생각난다 3월 12일 어느 순간인가부터 끊겨버린 오빠 연락 이제는 오빠가 많이 그립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지만 그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 18살 난 여자친구 두고 그렇게 가버렸지 그날 참 많이 울었는데 ㅋㅋㅋㅋ
나 오빠 말대로 다른남자도 안 만나고 눈 안 돌리고 공부 열심히 잘 하고 지내고있어 언젠간 다시 만나겠지만 지금 이 순간은 오빠가 너무 그립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