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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개념) 내 버스에 긴박햇던 썰 푼다 용기내어서 ㅇㅅㅇ
게시물ID : poop_5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돎아이
추천 : 0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25 02:38:33
존나 간략하게 추려서 말함



버스타는데 설사가 존나마려운거야
어느정도 살아가다모면 이게 급똥인지 설사읹
구별할줄 아는 나이가 되는데 

딱봐도 설사임


정거장이 한 5개 정도 남아서 참아야지 하고 잇는데

어우시발 찌릿찌릿 몸이 저릴정도로 마려워서 

'이번 정거장에 내려서 건물안에 싸야지'

이러고 잇엇음 

근데 고통이 점차 사라지는거임

그래서 어이 시발 잘됫다 ㄱ,냥 이대로 집에가서 싸야지 하고 잇는 그 순간


딱 버스 정지하고  다시 출발할때 존나 매려워 지는거임



진짜 시발  구라좀 보태서 

막 물이 샐정도로 급해서 


그냥 차 세워달라고 말하고 내려서 싸야지ㅜ하는데 


이 버스기사들은 절대 그냥 내려주질 않음 


그래서 빙시같은기 생각해낸게 
(버스기사 3 칸뒤에 내가 탓엇음)

창문 쾅쾅! 두드리면서 

아저씨!! 잠시만 내려주세요 제발요!! 


이랫음 

사람들 나 쳐다보고 잇고 버스기사 아저씨는 

안되요 그 뭐 어쩌고 저쩌고 이러길래 


너무 급해서 다시 



창문 쾅콩 두들기면서 창문 쪽으로 

"희연아!!! 희연아!!!나좀봐봐!!!!!!!"

소리지름 

사람들 웅성웅성 거리고 


옆에잇던 아줌마가 

총각 얼렁 내려서 만나고와 이러면서 

버스기사 아저씨 보고 세워달라고 같이 부탁함


결국 버스기사 아저씨 중간에 내려다주시고 

빅수갈채를 받으면서 건물안으로 뛰어갓지

ㅇㅇ 뛰면서 싸버림 

dc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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