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아르바이트 가기전 정형외과를 다녀왔습니다.

또다시 고질적으로 무릎이 조금 울리듯이, 찌릿찌릿하게 아픈 증세, 오랫동안 굽혀있다가 피면 으으ㅓㅇ어어ㅓ어 하는

그런증세가 최근 심해져서 군대에서 늘 근육통이야 ~ 하던거 믿지않고 병원을 가봤습니다.

무릎을 이리저리 움직여보시는데, 제가 아파하는거 보고 x ray 를 찍은결과

허리 디스크 초기 + 왼무릎연골판 파열(의심) 된다고 MRI 찍어보라네요 당장 .. 내일이라도 치료받을수있게요

 일단 물리치료 받고왓습니다.

군대에서 그렇게 뭐가아프냐고 짜증내던 여자 소대장 얼굴이 간만에 떠올라 기분이 잡치네요

일하고나면 허리가 조금 뻣뻣해져서 아프다 ..

무릎은 진짜 시큰거립니다 ㅠㅠ 아파용 뜀걸음 하기 힘드네요 오늘은 (주기적으로 아팟다안아팟다해서 안아프면 잘만뜀)

그랫는데 외박자르고 뜀걸을 못뛴다고 .. 보내줄때도 계속 깐깐하게 이것저것 물어봐서 짜증나게하고 하 ...

의무실장이란 사람은 일반 근육통이니 괜찮다 괜찮다 ...

그전에 아팠던 목디스크는 원래 밖에서 조금 아팟다하니깐 MRI찍게 보내주더라고요.

4,5번 목디스크는 확진받앗죠.. 근데 MRI 찍고 올수있엇는데 근육통이라고해서 안찍었던 저를 후회하게해주네요 의무실장 ㅡㅡ..

밖에서 찍으려니 가격이 몇십만원 하 ... 짜증나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