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오늘 들을 적당한 포니 음악을 찾다가 발견한 동영상입니다. 아마도 동영상의 금발 백인 분이 음악가 Phillypu님이신걸로 보입니다. 이 동영상이 단순한 Smile 함창으로도 보일 수 있지만 굳이 이 동영상을 올리는 건, 브로니들의 정의와 맞게 20살이 넘은 남자들이 어린 아이들이 보는 에니메이션에 나오는 음악을 순수한 동심을 뿜어내며 부르고 있기 때문이죠. 동영상을 보시면 노래가 길어질 수록 브로니들이 얼굴을 붉히고, 자신의 순수한 동심을 들어낸다는 데 멋적어 웃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동심이 없을 것 같은 사람들에게도. 아니 어른이라서 남자라서 동심을 강제로 잊어야 했던 사람들에게 동심을 끌어내는 핑키의 노래는 멋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