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세월호 참사 당일 집무실 아닌 사적 공간 관저에서 두문불출… ‘뭘 하지 않았다’는 것만 찔끔찔끔 내놓아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불거진 박근혜 게이트의 초점이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동안 대통령 행적에 모아지고 있다. 쏟아지는 의혹과 추측 속에서도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는 청와대의 태도는 불신을 자초한다. <한겨레21>은 박근혜 정부 시기 청와대 관계자 7명을 비롯한 다수의 전 정권 청와대 인사들을 상대로 세월호 당일 대통령의 행적을 취재했다. _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