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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가 와우하는거보니까 나름 느끼는게많네요
게시물ID : wow_5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장의젖소
추천 : 1
조회수 : 90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12/10 16:11:48
친한 양키네집가서 소격변하는거보면서
한국과 북미썹의 여러 차이에대해 얘기를 했는데,
"저렙때 필드에 사람 뜸한건 우리도 그렇다"라고...
(리치왕시절 봤을땐 한국보다 훨씬 저렙플레이가 많긴 하더라구요.
걔네 입장에선 그것도 침체된거긴 한데...)
근데 대격변에서 참 저렙플레이가 재밌어졌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일반적으로 북미섭유저들에 대해 다양한 편견이 있는데

실력자체는 생각보다 잘해요.
탱 뒤졌는데 힐러가 만엠이면 졸리 욕하는것도 똑같음.

다만 사람들이 레이드하다 일생기면 휙 나가는건 사실이라고 하더근영.
북미 : 대학생이 다음날 과제가 있는데 얼음왕관을 돌고있다 - > "나 과제있음 ㅂㅂ" "ㅂㅂ 열공"
(리얼라이프>>>>>>>>>>>>>>>>>>>>>>게임)
한국 : 대학생이 다음날 과제가 있는데 얼음왕관을 돌고있다 - > "나 과제있음 ㅂㅂ" - > 사건사고게시판
(때로는 게임>>>>>>>>>>>>>>>>>>>>>>>>>리얼라이프)

인던 파티는 탱/힐이면 여전히 빨리 모이는거같고, 인던으로 레벨올리기 참좋음.
저렙전장은 20분정도면 1렙 한다고 함. 북미는 저렙전장을 그 레벨에 머물러서 즐기려고 경험치 봉인 NPC도 있음.
저렙플레이를 즐기는분이 좀만 더 많다면 저도 부캐 재밌게 키울수 있을텐데 말이죠.

리치왕에서 와우는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대격변 은근 발전 엄청 한거같음.
꼭 만렙이 아니더라도 즐길수있게 됐다는 점이 막 끌리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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