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양키네집가서 소격변하는거보면서 한국과 북미썹의 여러 차이에대해 얘기를 했는데, "저렙때 필드에 사람 뜸한건 우리도 그렇다"라고... (리치왕시절 봤을땐 한국보다 훨씬 저렙플레이가 많긴 하더라구요. 걔네 입장에선 그것도 침체된거긴 한데...) 근데 대격변에서 참 저렙플레이가 재밌어졌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일반적으로 북미섭유저들에 대해 다양한 편견이 있는데
실력자체는 생각보다 잘해요. 탱 뒤졌는데 힐러가 만엠이면 졸리 욕하는것도 똑같음.
다만 사람들이 레이드하다 일생기면 휙 나가는건 사실이라고 하더근영. 북미 : 대학생이 다음날 과제가 있는데 얼음왕관을 돌고있다 - > "나 과제있음 ㅂㅂ" "ㅂㅂ 열공" (리얼라이프>>>>>>>>>>>>>>>>>>>>>>게임) 한국 : 대학생이 다음날 과제가 있는데 얼음왕관을 돌고있다 - > "나 과제있음 ㅂㅂ" - > 사건사고게시판 (때로는 게임>>>>>>>>>>>>>>>>>>>>>>>>>리얼라이프)
인던 파티는 탱/힐이면 여전히 빨리 모이는거같고, 인던으로 레벨올리기 참좋음. 저렙전장은 20분정도면 1렙 한다고 함. 북미는 저렙전장을 그 레벨에 머물러서 즐기려고 경험치 봉인 NPC도 있음. 저렙플레이를 즐기는분이 좀만 더 많다면 저도 부캐 재밌게 키울수 있을텐데 말이죠.
리치왕에서 와우는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대격변 은근 발전 엄청 한거같음. 꼭 만렙이 아니더라도 즐길수있게 됐다는 점이 막 끌리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