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느날 친구랑 놀러갔다가 거기서 만난 어떤 아저씨한테 얼떨결에 제번호를 알려드리게됐어요=_=;;ㅋㅋ (자랑하는거 아닙니다ㅠ저얼굴은 그냥그래욬ㅠㅋㅋ)
여기서 아저씨가 제번호를 가져가신건 자기가게 알바생소개팅(??)같은걸 해주시려고 가져가신거에요^^; 그아저씨가 자기 아는 알바생중에 괜찮은애 있다고 그알바생 번호를 알려주시면서 연락해보래요, 그알바생칭찬을 많이 하시는데 그아저씨가 정말 착한 아저씨같아서 안심이 되긴됐습니다,
그리고 몇일동안 전 그 알바생분이랑 문자를 주고받았어요 알고보니 저랑 사는곳 완전 가깝고,예전 학교선배시더라구요;;정말 세상이 좁긴좁습니다=ㅁ=ㅋ;; 전 이분이랑 몇일밖에 문자로만 연락해서 그런지 그냥 진짜로 친남매같은 느낌인데, 이분은 그게 아닌것같아요ㅠ 막 문자로 저한테 왠지 너한테 그 이상의 감정이 있다 이런식의 뉘앙스를 풍기시는데,, 부담스럽습니다ㅠㅠ;;솔직히 전 그냥 친하게만 지내고싶은거였는데 상대방은 저랑 다른생각인가봅니다; 솔직히 지금 좀 후회되요ㅠ문자한게ㅠㅠ,,
전 지금 딱히 누구랑 사귀고 싶다 이런생각이 안들어서ㅠ 어떻게해야 정중하게 연락을 끊어갈수있을까요? 멋대로 함부로 연락끊고 하는건 진짜 싸가지없는것같애서ㅠ;; 사실 이분이랑 얼굴도 보지 않았어요,이분이 저한테 시간되는날 연락해서 만나자고는 하는데,, 부담스러워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