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뜩 든 생각인데 부모님은 나에게 돈을 왜주실까요.?? 그러고 난 왜 당연하다는듯이 돈을 타서 쓸까 ㅡㅡ? 단순하게 내가 자식이라서? 아들이라서 아버지의 어머니의 자식이라서? 물론 나도 나중에 자식을 낳으면 돈을 줄것 같긴한데....... 왜줄까 당신이 뼈빠지게 번 돈을 어떻게 쓸지도 모르는데 그냥 무턱대고 줄까 뭐 받는주제에 왜주냐고 따진다면 할말은없지만. 어렸을떄부터 주니깐 받아온거같은기분이드네요 그래서 군대갔다와서 돈안받을라고 기를써서 틈틈히그냥 아르바이트하고 근데 어쩔수없이 복학하려면 등록금도 내야하고 생활하는데 기숙사든 자취든 하려면 돈도 많이들고 내가 그만큼 투자가치가 있는놈인가? 당연하게 해주시는거라고 당연하게 용돈은 줘야하는거라고 그렇게 생각해왔고 사고방식이 그래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렇게 커서 라고 말하는사람들도 있겠지 사랑하면 돈주는거야?그건아닌데.... 물론 많은 사람들중엔 부모님이 안계셔서 혹은 집안사정이 힘들어서 부모님께 돈을 받는게 없을수도있지 근데 나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주는돈을 받아서 놀고 즐기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