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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꼬장 부리는 애들 너무 짜증납니다.
게시물ID : gomin_52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아요셉
추천 : 10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01/20 17:05:00
진짜 어이 없는 사테가 발생 했습니다.

지난 1월 13일 수요일입니다.

친구가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갔지만 아가씨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소개 해주기로 한 아가씨와 저의 나이차이가 좀 있었기 때문에 그런갑다 하고 선배와 친구를 불러

그날 3시 까지 술을 먹었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발생 했습니다.

차를 학교에 받혀 놓고 술을 마셧기 때문에 집은 택시로 돌아갔었는데 목요일 다시 학교에 와서 차를 봤는데

이건 정말 무슨 화도 안나고 어의가 없었습니다.

차 문짝 4개를 발로 차서 찌그러 뜨려놓고 싸이드 미러 양쪽을 죄다 부셔놨습니다.

주위에 감시카메라도 없고 범인은 잡을 수도 없고 결국 보험으로 공업사에 수리를 맞겼는데 

견적이 80만 3천원... 피고 도색 하고 사이드미러 전자동이라 한개당 10만언이상 ㅡ.,ㅡ;;

짜증이 확 나더군요. 혹시나 학교에서 지원해주지 않을까 하고 주차관리과에 신고를 했는데

구정문 그 구역은 제외 구역이라 보상해주지 못한다는 군요.

머 어쩔 수 없이 ㅠㅠ



아무튼 결론은

대학생 여러분 당신들이 젊어서 혈기 왕성한거 이해 합니다. 나도 그 때를 이제막 벗어 난 상테 이니까요

하지만 진짜 술먹고 자기힘 쌔다고 난리 치지 맙시다.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는데 술먹고 힘자랑 한다고 멀쩡히 땅에 뭍혀 있는 벤치 뽑고 현수막 찢고 게시판 

부시고 결국엔 남의 비싼 차 까지 찌그려놓고 그러면 정말 좋습니까? 

자신이 머 이정도 할 수 있다 머 그런 기분 느끼고 우월한 느낌을 좀 받습니까?

자신의 물건이 귀중한줄 안다면 남의 재산 물건들도 귀한줄 알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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