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명박 XXX
게시물ID : humordata_523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입을해보자
추천 : 4
조회수 : 10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6/18 15:55:12
강원도 원주시가 발행하는 시정 홍보지 최근호에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욕설이 들어간 만화가 실려 물의를 빚고 있다. 원주시는 이달 1일자로 발행된 시정 홍보지 '행복 원주' 12면 시사만화에 '이명박 XXX' 식의 욕설이 눈에 띄기 어려운 교묘한 형태로 섞여 있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 이 만화를 그린 최모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제목의 이 만화는 호국영령의 위패 앞에서 묵념하는 가족의 모습을 그린 것인데, 위패가 놓인 제단의 문양에 문제의 욕설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욕설을 담은 문양 형태의 문자는 제단을 가로질러 쓰인데다, 거울에 비친 것처럼 좌우도 바뀌어 있어 세심히 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 없는 문양으로 인식되기 쉽다. 이 같은 사실은 홍보지가 배포된 지 2주일 이상 지난 17일 한 원주 시민이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의 공식 블로그에 캡처 화면과 함께 올리면서 처음 알려졌다. 원주시정 홍보지 '행복 원주'는 월 2회, 각 2만부 가량 인쇄돼 관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되며, 1천500부 정도는 출향 인사들에게 발송된다. 만화를 그린 최씨는 원주시의 조사 과정에서 "알아볼 수 없게 그려 넣어 괜찮을 줄 알았다. 특별한 의도는 없었지만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당장 최씨의 만평 게재를 중단하고 적절한 제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최씨는 정식 원주시청 직원이 아니고 회당 일정액을 받는 방식으로 삽화를 그려왔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원주=연합뉴스) 좀 쩌는듯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