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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1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덕★
추천 : 11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8/04/17 11:21:34
전에 살던 집 앞을 지날 때면 무섭네요.
작년 여름 지나 이사를 왔는데
전 집에 살때는 때때로 몸을 훑고 지나가는 듯한.. 변태스러운 기분이 들곤 했습니다. -_ ;
.. 몸에 닭살이 돋으면서 피가 식는 기분인데 일주일에 한번은 그랬던 것 같네요.
몇번 이상한 일도 있었지만 자주 그런 건 아니니까 괜찮았는데
이사 온 후 전 집과 새로 이사 온 집이 2분 거리라
이사와서 5일정도 되었을 때 한번 지나가게 됐습니다.
추억도 되새기며 전집에 들어가 보려 했는데
점집이 되어있었습니다. .. ㅠㅠㅠㅠㅠㅠㅠ 일주일도 안지났는데
점집을 알리는 깃발도 달려 있고..
새로 이사 온 집에서는 그 변태스런 기분도 안들어영 얼어헝헝ㅎ어헝니ㅏ;헝니;ㅁ험ㅎ
시간이 지날 수록 =_ ; 더 무서워져엽 .. ㅜㅜㅜ 겁쟁이가 되어 가고 잇서..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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