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중반입니다
벌써 1년이 지났네요
그래서
올해도 달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 고만고만한 사진이지만 워낙 많이 찍어놔서 ㅎㅎ
사진 고르는 데 한나절이네요
사진 다 못골랐는데 그냥 후보군들 모아서 올려봅니다
<표지>
우선 표지는 이 사진으로 확정입니다
뽀송뽀송한게 새 달력 표지로 좋아보여서요
<1월 후보군>
이유 : 그냥 1월은 좀 뭐 애매해서 ㅋㅋㅋㅋ 아무 사진이나~
이유 : 새해니까 깨끗한 새 구름으로~
이유 : 새해니까 새로운 일출같은 느낌으로
<2월 후보군>
이유 : 한참 이르지만 그래도 슬슬 봄이니까요
이유 : 꽃망울이 많은게 곧 봄이 온다! 느낌이라서
이유 : 사실 2월은 아직 좀 휑댕그레한 느낌이니까요
<3월 후보군>
이유 : 달과 목련인게 이유입니다
이유 : 자세히 보면 벚꽃과 봄비라서
이유 : 목련이 바글바글한게 마음에 들어서
이유 : 조명과 벚꽃이 좋아요
이유 : 봄꽃이 바글바글!
<4월 확정>
4월은 이 사진으로 확정입니다
2015년 달력도 4월은 이 사진이었습니다
2017년 달력 4월은 다른 사진이면 좋겠네요
<5월 후보군>
이유 : 5월은 역시 장미
이유 : 5월은 가정의 달이니까
이유 : 비와 장미니까요
이유 : 역시 5월은 장미
이유 : 밤과 장미니까요
이유 : 5월은 어린이날이 있어서요
<6월 후보군>
이유 : 초여름은 연꽃이죠
이유 : 초여름은 연꽃이라서 두장입니다 후보 ㅎㅎ
이유 : 슬슬 물 사진 나올때가 됐습니다
이유 : 초여름쯤엔 파란 사진이 필요합니다
이유 : 이번 여름은 약간 물사진으로 많이 생각중입니다
이유 : 역시 여름은 물사진!
<7월 후보군>
이유 : 6월보다 좀 더 격렬하게 물사진이에요
이유 : 슬슬 능소화가 나올때가 됐죠
이유 : 하얀색이라서 시원해 보일까봐서요 ㅋㅋㅋ
이유 : 파랗기 때문입니다
이유 : 나름 바다 사진이라서요
이유 : 배롱나무는 여름꽃입니다
<8월 후보군>
이유 : 본격적인 물사진입니다
이유 : 좀 시원해보이는 물사진으로
이유 : 같은 시리즈입니다
이유 : 여름=해=해바라기
이유 : 여름밤에는 불꽃놀이지요
<9월 후보군>
이유 : 가을엔 단풍
이유 : 단풍과 은행은 가을의 양대산맥이죠
이유 : 이거 약간 가을느낌입니다
이유 : 은행이 가득가득해서요
<10월 후보군>
이유 : 10월은 보름달이죠
이유 : 가을의 저녁의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유 : 보름달과 코스모스는 가을입니다
이유 : 백일홍은 가을꽃이죠?
이유 : 적당히 갈색이고 적당히 살랑살랑해서
이유 : 완벽한 여름의 끝
이유 : 여름과 가을의 바톤터치 느낌으로
이유 : 알록달록한거 한장 해보려구요
이유 : 가을의 밤은 이런 느낌인가요?
이유 : 가을의 햇빛입니다
이유 : 제대로 깊은 가을같아서
이유 : 은행잎이 떨어졌으니까
<11월 후보군>
이유 : 11월은 약간 이런 느낌입니다
이유 : 가을이 끝나가는 느낌이라서
이유 : 가을이 끝나가는 빗방울 사진 느낌입니다
이유 : 가을같은 색이라서
이유 : 차가운 밤의 느낌
이유 : 겨울이니까요 눈사진
이유 : 눈사진은 필수
이유 : 확실히 가을의 끝물 느낌
이유 : 나뭇가지가 앙상하니까
이유 : 눈사진이라서
이유 : 눈사진이라서요
이유 : 역시 눈사진
<12월 후보군>
이유 : 12월은 크리스마스
이유 : 12월은 크리스마스2
연말 연초에 바쁜 회사를 다니다보니 오유에 잠깐 뜸했었습니다ㅠㅠㅠ
저 왜 안오나 해주신 분도 계시고ㅠㅠ 감동이에요
그리고.... 맙소사... 그런 엄청난 이벤트가 주말동안 있었다니...
지금 눈물을 흘리고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주종종 또 오고
달력 완성되면 ㅎㅎㅎㅎㅎㅎ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