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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돈이되는 선수니 평생 임대료를 챙겨줄게
게시물ID : humorbest_523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rΩ
추천 : 74
조회수 : 861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06 12:04: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05 15:15:03




[OSEN=이두원 기자] 해외이적 문제를 두고 김연경과 갈등을 빚고 있는 흥국생명이 '현재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에서 인정하지 않고 있는 에이전트를 통한 독단적인 계약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만 에이전트를 배제하고 구단 주도 하에 '터키 페네르바체 2년 임대'와 '페네르바체 외 타구단 임대 계약 체결'이라는 2가지 안을 김연경측에 제시함에 따라 막판 극적인 타결 가능성을 남겼다.

흥국생명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경은 자유계약(FA) 선수가 아닌, 흥국생명 배구단 소속 선수"임을 강조하며 "FA라는 김연경의 주장은 명확한 규정 위반"이라고 설명, 이번 문제를 원칙에 입각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에이전트를 대신해 흥국생명 구단이 전방에 나선다는 조건 하에 김연경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금까지 김연경 선수의 해외진출 바람을 수용하고 세계적인 배구 선수로 키우기 위해 전력공백, 성적, 홍보 등 많은 희생을 감내하면서까지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했으며 지금도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구단의 승인 없는 독단적인 에이전트 계약은 인정할 수 없다. 구단의 권한인 계약 체결권을 무시한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불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연경이 지난 3시즌 간 해외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할 당시에도 그 어떤 임대료도 받지 않고 모든 금전적 이익이 김연경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힌 흥국생명은 현 사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에이전트가 체결한 계약(페네르바체, 2년)의 무효화를 요구하는 한편 ▲터키 페네르바체와 (구단 주도 하에) 2년 임대 계약을 체결하거나 ▲페네르바체 외 타 구단과 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2가지 제안을 대한배구협회를 통해 제시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김연경의 해외임대를 적극 추진할 것이며 특히 김연경이 우리나라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선수이고, 또 세계적인 선수인 만큼 그에 준하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흥국생명이 제시한 2가지 안을 가지고 5일 오후 김연경과 만날 예정인 한국배구협회의 중재 결과에 따라 해결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원문: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407646

그냥 좀 풀어줘 흥국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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