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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살인사건..장기매매 냄새가 남..
게시물ID : panic_52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바신의시바
추천 : 11/23
조회수 : 421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07/10 21:38:13
내 생각만으로만 그치는 게 가장 좋겠음..

일단, 지금까지 나온 팩트만 보고 이야기하면,,

남자가 모텔로 여자애를 꼬시고,

여자애는 모텔로 들어가고,

남자가 성관계 갖자고 하자 여자는 그것을 거부하고,

이에 남자는 여자를 목졸라 죽이고,

남자는 여자를 커터칼로 분해해 살점을 모두 변기에 쏟아버리고,

뼈는 따로 모아 놓았다가,

경찰들의 감시망이 좁혀져 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자기 발로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면서,

위의 내용들을 전부 빠짐없이 상세하게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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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를 따라 모텔로 들어갈 때는,,,,보통의 생각하는 그런 상황이지 않을까 싶음. 그것까지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듬.
그런데, 그것을 거부했다고 함. 그래서 목졸라서 죽임. 보통은 필요 이상의 위협까진 하지 않음. 그 정도의 힘이였으면, 차라리 얼굴 몆대를 때리고 하지 않았을까 싶음..일단, 시작부터 석연찮음..

커터칼로 살점을 모두 분해해서 변기에 버렸다고 함. 일반적인 초범의 형태로는 보기 힘듬. 일단, 커터칼로 인체 근육선을 자르면서 분해한다는 것은....매우 어렵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그런다고 쳐도..

첫번째,,어떻게 본인 스스로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져 오는 것을 느끼는지는 정말 미지수이다. 자기가 전지적작가 시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인가? 잘 모르겠다.

두번째,,위의 진술들이 전부 자기 스스로 자수하면서 말했다는 것이다. 자수를 하는 이유는 나중에 잡혀서 더 큰 징역을 받기 보다는 자수해서 조금 더 낮은 징역을 받기 위해서다. 법적인 선처를 구하는 것도 포함된다. 하지만,, 전혀 선처를 바랄만한 진술을 하지도 않고, 자기 입으로 더 큰 징역을 받게 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세번째,,너무 딱딱 들어맞는다. 저번 오원춘 사건 때도 필요 이상의 이슈와 더불어 엄청난 물타기 여론이 있었다. 장기매매를 감추려는 듯한..솔직하게 이번 사건도 그런 느낌을 없잖아 받는다.

그래서 나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기매매가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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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제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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