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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23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서아빠뉨★
추천 : 44
조회수 : 690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06 18:32: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05 17:19:54
본인은 00년도 해군 해상병 출신임
열심히 배타다가 상병 달때 쯤 계룡대로 전출갔는데
전출 간지 한달 정도 되었을때 회관에 볼일이 있어서 가게됨
근데 거기서 예전에 타던 배의 함장님을 만남 소령이심;;
반가운 마음에 크게 필승 외쳤더니
다급히 뛰어오셔서 입을 막으시더니 나를 으슥한 곳으로 끌고가심
순간 아차 싶었음
계룡대에서는 보통 원스타 심하면 투스타까지는 총원 차렷 경례를 안함
인솔자만 지나가면서 경례하고 끝;
배탈때는 함에서 대빵이셨지만 전출가신 사무실 거의 막내이셨던 우리 함장님 ㅠ
사무실 영관들이랑 밥먹으러 왔던건가본데 옆에 준장 대령 중령들이 막웃음 ㅠㅠ
먹을거 좀 사주시고 담에 밥한끼 하자하시고 가시는데 눈물이 날뻔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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