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새벽에 어머니와 볼일있어서 서대구쪽으로 가는데

교차로에서 왠 차량 한대가 차선변경 시도하다가 제 운전석쪽 라인을 죽 긁어놨습니다;;

그때 바로 차량 세우고 현장보존 했어야되는데 새벽시간이라 위험하겠다 싶어서 갓길로 일단 차 빼놓고 내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김여사님 내리시네요...그래서 교차로에서 차선변경하시면 어떡합니까

하고 따졌더니 어린놈이 어쩌구저쩌구 니가 잘못했지않냐고 고함지르면서 막 따지더군요


순간 저도 빡쳐서 아줌마 운전면허 딸때 교차로에서 차선변경해도 된답디까?? 면허를 발로 땃나

하면서 저도 언성 높였더니..김여사님 한다는 말씀이 아주 가관입니다


교차로 유도선을 보고는 저게 점선인데 차선변경을 왜 못하냐고 되려 저한테 지랄을 하십니다;;


그말듣고 아...이양반 답이 안나오네 싶고..블박도 없어서 그냥 보험회사 부르고 그냥 니차 니가 알아서 고치고 내차 내가 알아서 고친다 한뒤에...아줌마 그따위로 운전하지 말라고 하고 그냥 왔습니다


블박 필요성을 느낌과 동시에 면허 막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