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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요드
게시물ID : lol_225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자타임10분
추천 : 3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2 17:03:46

http://promo.leagueoflegends.com/kr/freljord/

 

프렐요드
프렐요드. 누군가에겐 고향이자 수많은 영혼의 무덤.
수천년간 얼어붙은 이 땅을 차지하기 위해
군소부족들이 서로를 피로 물들였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마침내 이 하찮은 자들의 아우성을 잠재우기 위해
세명의 위대한 지도자들이 일어났다.
전쟁의 소용돌이는 점점 거세져 모두를 어둠속으로 집어삼킬 것이다.
하지만 이 전쟁이 끝나면 이 땅을 지배할 단 하나의 부족만이 남게 될 것이다.

 

애쉬
여기 역사의 폐허속에서
우린 통일을 일궈내야합니다!
지금 우리민족은 오랜 감정의 응어리로 분열되어 있습니다.
형제자매들이여! 우리의 적은 이웃 부족이 아닙니다.
우리의 적은 이 무법천지의 대륙이며
배고픔,가난,절망, 그리고 혼돈으로 얼룩진 길고 긴 겨울밤, 그 자체입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 오랜 과거의 유물들은 우리가 만들어낸 그 어떤것보다
유서깊은 웅장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된 프렐요드의 걸작품입니다! 이 분열의 땅을 우린 다시 하나로 만들 수 있습니다.
폐허속에서도, 강대국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우린 프렐요드의 자손이며, 이 땅은 바로 우리의 것이니까요.

 

세주아니
우리의 북소리만 들어도 적들은 자비를 구걸한다지..
하지만 늑대가 먹잇감의 사정따윌 봐주던가?
우린 아바로사 부족처럼 땅을 경작하고 씨를 뿌리는 짓따윈 하지 않는다.
서리방패 부족처럼 산산조각난 폐허를 수호한답시고 지켜서있지도 않아!
연약하다고 봐주는 법은 없다.
오직 강인한 용기만이, 프렐요드를 구원할 수 있으니까!
우리는 바람의 함성이고, 산줄기의 힘이다! 우린 얼음발톱이다!

 

리산드라
우리가 바로 선택받은 자들이다.
수호자들의 능력을 전수할 운명이지.
살을 애는 추위와 끝도 없는 혹한은 우리의 신념을 더욱 다져줄 뿐
프렐요드의 냉기앞에선 그 어떤 의혹도 고개를 들지 못하고
오직 순수한 가치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다른 부족들은 유치한 말다툼과 무의미한 전투를 티격태격하고있지만
우리의 목적은 단 하나,
이 땅은 새로운 지도자를 영접하게 될 것이다.
냉기 수호자들이 돌아온다.
우리의 승리가 멀지 않았다.

 

칼바람 나락
알다시피 이건 그냥 다리가 아니야.
한때는 그저 돌에 흙반죽을 바른 구조물에 불과했겠지만 말이야
이젠 바로 여기에 프렐요드의 모든 역사가 담겨있다네
수세기전 이 땅의 운명이 여기서 결정됬지
먼 옛날 참혹한 전투의 흔적속에서 말일세
주위를 한번 둘러 보게나 귀를 기울여 보라고
저게 그냥 바람소리로 들리나?
저 깊은 나락 속에 떨어져 처형된 영혼들의 칼바람 같은 울부짖음 이라네
그 누구도 누가, 왜 이 다리를 지었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지
바로 이곳에 서린 고통의 상처를 모두 잊은 게야
하지만 난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네.
내가 바로 여기 있었거든
그 전투를 격고 죽음을 맞이했지
한 번도 이곳을 떠나본 적이 없네.
내 영혼은 이곳에 묶인 체 여길 지키다가
적들이 돌아오면 뿔피리를 불어야 하는 거지
이제 저 칼바람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어
저 나락에서 사악한 기운이 꿈틀거리는 게 느껴진다네.
내 손은 언제나 뿔피리를 잡을 준비가 되어있지
곧 이곳에서 전투가 다시 시작될게야
그 전투로 프렐요드의 앞날이 정해지겠지
만일 프렐요드가 전투에서 패배하면
그땐 이 세상도 안녕이라고
그래, 이건 그냥 다리가 아니야.

 

듣다가 이건 저장해야해! 싶어서 받아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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