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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담은편지와 밥을 전해줬습니다..... 보기라도해주세요 헤헤
게시물ID : gomin_524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평생솔로란다
추천 : 2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12/31 14:12:44
7월이었을껍니다  그 누나를 처음본때가 말이죠
피방알바생이었습니다 라면먹지말고 밥좀먹으라는말이 그렇게 와닿더라구요
내가 지금 봐오고 만났던여자중 저에게 친절함을 베풀고 챙긴 여자는 이누나가 처음이었네요
이쁘기도했지만 마음씨가 외모보다 표현할수없이  이뻤습니다. 
 이후날 전 관심을 두게됬죠
10월에도 11월에도 솔로라는 소식을 우연히 듣게됬네요
계속 밥먹을때도 시험준비할때도 힘들때  자기전에 누울때도 누나가 생각나서 눈물이 핑도네요
이런여자면 내모든걸 다줘도 안아깝겠구나  저도챙겨주고싶은마음이 자연스럽게 들었네요
저보고는 라면먹지마라면서 그누난 라면을 드시더군요
9월부터 게임이아니라 그누나를 보기위해서 간것같습니다.  
 한몇분대화하고 바라보기만해도 좋아서  그리고 좋아한다말을 못하고 집가서 속앓이하고
속상해서 울고 이런생활이 반복되었네요  
반년가까이 된거같은데 더이상 힘들더라구요   
아침에 밥을해서 12시쯤   오목조목하게 길게 쓴편지와 밥을 건네주고 이제글을쓰네요
그누나는 제가 아닌가봐요 
참고로 전183  그누나분은160쯤..?

좋아하는사람에게  '난 당신을 좋아하고 짝사랑하고있다'라고 알리는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것같네요


근데...
안생기네요... 
헤헤  한사람은  죽을듯이 마음아파서 이한마디꺼내려고 긴시간을준비하는데
누난 모르겠죠..

훈훈한결말이네요
ASKY...


오늘펑펑울고 그누나는  이제 제마음공간에서 지워버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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